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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2 (사업보고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그래핀/은나노와이어 필름 관련주

新선조 2019. 6. 26. 17:03

[스몰캡 투자종목] 상보 #.2 사업보고서 ('19.1Q 분기보고서)

 

< 주요사업의 내용 >

 


1. 태양광에너지 재생사업

2. 멀티미디어 매체 관련 소재 제조, 가공, 판매

3. 석유화학 관련 산업자재, 플라스틱 필름/시트 및 그 가공제품과 관련 화학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4. 부동산 임대업

5. 탄소나노튜브 응용소재 및 제품개발, 제조, 판매업

6. 그래핀 제조, 그래핀 응용소재/제품제조, 판매업

7. 기타 위에 부대되는 사업

 

 

상보를 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나, 사업보고서상 사업의 내용의 경우 신규 사업의 추진이 필요할 때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내용과 목적을 추가한다.

 

일부 실제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닌경우도 사업목적에 있거나, 드물게 악의적인 경우 사업 추진 목적이 없이 태마 편승을 위해 목적에만 추가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다.

 

< 실제 주요 사업 매출 >

 

사업 부문별 매출이나 비중은  '2. 사업의 내용'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1Q 기준
연도별 매출 비중 추이

 

주력 부분은 디스플레이 부분 광학필름으로, 기존 ITO 터치스크린이 물론 아직까지 거의 대부분 일 것이다. 다만, 전에도 언급 했듯이 현재 AgNW 은나노와이어 필름의 공급계약건과, 그래핀을 활용한 신사업부분에 대한 기대감? 은 여전히 남아있다.

 

결과적으로 어찌 되었든, 상보의 지난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시장 선도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에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것은 맞는 듯하다.

 

최근 국일제지발? 그래핀 테마가 일시적을 급등했었는데,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주가 움직임은 국일제지가 대장은 분명했고, 상보의 경우 10수년 전부터 오랜기간 동안 그래핀/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해왔기에 소위 '진짜 그래핀 대장은 상보다' 라는 식으로 매수세가 몰리기도 했었다.

 

그래핀, 은나노와이어 소재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ITO 필름의 대체제로 계속해서 연관이 지어지는 이유는, 기존의 ITO 기반 필름의 경우 유연성이 없어 휘거나 구부리기 힘든점 때문인데, 특히나 원재료인 희토류의 경우 생산(중국),

제품(일본) 독과점 형태여서 대체자원의 개발로써 주목을 받음은 물론 상용화가 시작된 모바일, 가전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 때문이다. 

 

최근 유증일정 관련해서도 플렉서블 제품 쪽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막간에 희망회로 소설 먼저 한번 돌려 보자고 하면, 상보의 주 납품처 매출처는 LG인데, LG에서 주력하는 사업이 플렉서블 OLED로 알려져 있고, 하반기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

 

19.1Q 사업보고서 상 주요 연구개발 실적

 

그런데 상보 측에서는 수년 전부터 가전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의 개발을 납품처 요청에 따라 일정에 맞춰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기사와 보도자료는 오래된 것 같아 다시 찾아 업로드하는 것은 생략한다.

 

어디까지나 희망회로 일 뿐이다.

 

< 자본금 변동사항 >

 

특히 소형주의 경우 차트를 좋아하는 투자자들은 예쁜 차트만 보고(필자는 기술적 지표나 툴 등을 활용은 하지만, 차트/기술적분석은 매우 Hate함, 그런데 당연히 보기는 함, 종목 선정이나 단기 매매시점에 대한 최종 지표) 덥석 덤비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사업보고서 자본금 변동사항을 통해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 사채 등의 발행여부와 행사가액 청구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보의 경우 1Q 분기보고서 기준 BW 잔액 170억원, 행사가 1,835원, 행사가능 주 800만 주 정도였으며

유통주식수가 2,800만주 임을 감안할 때 약 35%에 해당하는 상당한 물량이다.

 

최근 유증 발표전 한창 주가 좋을 때 약 절반 정도인 400만주가 행사되었고 절반정도 남아있다.

 

그 와중에 1,500만주에 달하는 대규모 유증발표와 BW행사로 주가가 개차반이 되고 결정적으로 유증발표에서 치명상을 입었다.

 

그렇다면 유증, BW 행사는 악재이고, 기존 주가를 희석시키는가?

 

결론만 말하자면, '그럴수도 있다', 혹은 '가능하다' 이지 '그렇다' 는 아니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상보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풀어보자면 길어질 것 같고 본 포스팅의 주제는 아니니 다음 포스팅으로 넘긴다,

 

< 요약 재무정보 >

 

2019.1Q 연결기준 재무제표 요약

거두절미 하고, 4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가 아닌 것은 우선적으로 확인

 

본 사업보고서 만을 놓고 중장기 내용을 보았을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중대하게 재검토할 흐름은 없다.

 

상보의 경우 전년도 흑자전환 이후 금년도 1분기에도 영업익 흑자 지속

 

'부채비율 500% 다, 영업이익 봐라' 이런 논란들이 있는데 사실 의미 없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영업익만 확인하고 간다.

자세히 뜯어볼 시기가 아니며, 자세히 뜯기 시작하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진다.

 

간단히 말해 이런것이다.

 

만약 상보를 투자한다고 하면 이벤트+미래 기대치다. 그부분이 상당히 훼손될만한 사건이 발생 했는를 확인하고 가는것

 

스몰캡을 들고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이 될때까지 평생 무덤까지 함께할 것은 분명히 옳지 않다.

상보는 투자를 노린다면 이벤트 드라이븐 종목이다.

 

예전에 주식을 처음 시작한 지인이,

은행주를 샀는데 왜 샀냐고 하니 재무제표 보니 좋다더라, 그래서 샀다고...

 

음... 어디부터 이야기 할지 막막 했으나, 짤막히

'당연히 좋겠지, 만약 펀더맨털이나 재무적인 측면에서 주가 변동은 현재의 이익 예상치와 실제치와의 차이 만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자고.'

 

라고 대답해 주었다.

 

특히 대형주는 시장에서 이미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예측하고 분석한다

 

즉 시장이나 지수 방향성, 업황에 따라 지수와 어떤방향으로 디버전스를 가져가느냐의 차이 이다,

다시 말해 지수대비 언더, 오버퍼폼의 문제 일수도 있다. 큰 흐름에서 혹은 기술적인 방향성에서 문제이고 개인투자자의 재무제표 분석의 기대치는 낮다.

 

마찬가지로 흑자 기업은 주당 가치가 높을 지라도, 그 흑자가 성장하지 않는 다면

주가의 상승 포텐셜은 매우 낮다, 적자기업이라도 적자폭 감소 혹은 턴 어라운드 지속 종목의 경우

주가의 흐름은 + 방향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상보 얘기는 아님)

 

스몰캡은 시장(기관)에서 흐르는 정보가 거의 없다. 투자대상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개인 투자자가 꼼꼼히 살펴볼 가치가 꽤 있다.

그럼에도 스몰캡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정보가 적게 흐르는 만큼 긍정뉴스에 폭발적으로 일시에 정보를 반영하지만, 악재의 경우 그 실체를 확인하기 힘들다는 공포심에 길게, 크게 지속된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지수 강세를 예상한다면 대형주 업종 선별 투자 + 스몰캡 숏이 가능하나,

현 구간은 오히려 지수 박스권에서 대형주 숏 + 스몰캡 롱 쪽이 메리트가 없지 않아 보이느 구간이다.

 

중간에 포스팅이 새는 바람에 길어져 이번에는 여기서 종료하고, 중간에 던진 이슈는 다음에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함..